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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설문조사센터 ВЦИОМ에서 7월 8일 가족의 날을 맞이하여 결혼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가족의 날을 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는 것이 중요한지 여부를 묻자 응답자들의 34%가 ‘중요하다’, 31%가 ‘중요한 편이다’, 19%가 ‘중요하지 않은 편이다’, 13%가 ‘중요하지 않다’라고 대답해 대체로 중요하다고 여기는 응답 비율이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한 비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들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린다’(71%),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산다’(11%), ‘가정을 꾸리지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는다’(10%)라는 결혼관을 밝혔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려야 한다는 의견의 비율이 높은 반면 연령층이 낮아질수록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살고 싶다는 의견의 비율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적정 결혼연령은 28세, 여성의 경우 24세로 각각 이전보다 1세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원기사 제목: Брак, совместная жизнь, брачный возраст: в поисках оптимальной модели

원기사 주소/출처: ВЦИОМ

통계 출처: https://wciom.ru/analytical-reviews/analiticheskii-obzor/brak-sovmestnaja-zhizn-brachnyi-vozrast-v-poiskakh-optimalnoi-modeli

원기사 게재일: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