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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론조사센터 ВЦИОМ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주 부터 모스크바 지역 공공서비스 부문(공동급식소, 교육, 대중교통 등) 사업장 종사자의 백신 접종률을 60%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는데 이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묻자 전체 응답자의 77%가 ‘알고 있다’, 22%가 ‘처음 듣는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백신접종 의무화가 현재 모스크바 지역의 코로나 상황에 부합하는 결정인지를 묻자 응답자의 56%가 ‘부합한다’, 25%가 ‘부합하지 않는다’라고 의견을 내비쳤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결정이 모스크바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억제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2%가 ‘가능할 것’, 34%가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스크바 당국이 내린 공공서비스 분야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결정에 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49%), ‘부정적으로 생각한다’(30%), ‘상관없다’(16%)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기사 제목: Вакцинация с элементами обязательности: за и против

원기사 주소/출처: https://wciom.ru/analytical-reviews/analiticheskii-obzor/vakcinacija-s-ehlementami-objazatelnosti-za-i-protiv

통계 출처: ВЦИОМ

원기사 게재일: 202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