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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어서 오세요, 극장에035_여성 발레 댄서-동경하는 발레
대분류신동북아 문화이슈
중분류일본
국가일본
글쓴이웹진
날짜2017-09-11
조회수149
첨부파일

ようこそ劇場へ035

어서 오세요, 극장에

2017년 4월 12일

여성 발레 댄서-동경하는 발레

신국립극장무용제작부 (홍보담당) 나카오 구미코(中尾久美子)

 

발레 작품은 전세계에 수없이 존재하지만, [지젤]은 일류 여성 댄서가 은퇴하기 전 마지막 주연 작품으로 많이 선택하는 작품입니다. 그 정도로 댄서들이 특별한 마음을 품고 있는 [지젤]은, 대체 어떤 작품일까요?

[지젤]은 1841년 파리에서 최초로 상연됐습니다. 무대는 중세 독일의 농촌. 순박한 마을 처녀 지젤은 농부 로이스와 연인 관계이지만, 사실 로이스의 본명은 알베르트로, 그는 사실 농부가 아니라, 약혼자도 있는 귀족 청년이었던 것입니다. 그에게 배신감을 느낀 지젤은 정신병을 앓다가, 결국 죽고 맙니다. 깊은 후회에 빠진 알베르트는 늦은 밤에 지젤의 무덤을 방문하지만, 시집도 못 가고 죽어버린 처녀 귀신들에게 홀려 죽을 때까지 춤을 추게 될 위기에 빠집니다. 그 때, 지젤의 유령이 알베르트를 구하려고 등장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목숨을 지켜낸 지젤은, 조용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발레 [지젤] 2013년 공연

(촬영 : 세토 히데미(瀬戸秀美))

 

발레 [지젤] 2013년 공연

(촬영 : 세토 히데미)

 

지젤 역을 맡은 댄서는, 제1막에서 가련한 마을 처녀, 제2막에선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유령으로서 춤을 추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표현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 때문에, 기예는 물론, 풍부한 내면성을 갖춘 댄서가 아니면 힘들다고 여겨져, 일류 댄서의 시금석(試金石)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려운 역할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정령], 즉 [유령]이 등장합니다. 이 작품이 창작됐던 1840년대에는, 비현실적이고 초자연적인 것들에 대한 동경을 그린 [로맨틱 발레]가 대유행하고 있었습니다. 원추형의 로맨틱 튀튀(망사를 겹쳐 만든, 무릎 아래까지 오는 치마 의상)를 입고서, 발끝으로 서서 가볍게 춤을 추는, 마치 중력이 없는 듯한 움직임은, 이 세상 사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아늑한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젤] 제 2막의 여성 코르 드 발레(군무(群舞))에 의한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단정한 움직임은, [로맨틱 발레]의 진면목이라고 평가됩니다.

 

발레 [지젤] 2013년 공연

(촬영 : 세토 히데미)

 

발레 [지젤] 2013년 공연

(촬영 : 세토 히데미)

 

신국립극장에선 2017년 6월, 7월에, 바로 이 명작 [지젤]을 상연합니다.

극장에서는 눈 앞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댄서들의 초인적이고 아름다운 신체표현이 비일상의 세계를 연출합니다. 꼭 극장에서 감동적인 세계를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원기사 제목 : 女性バレエダンサー憧れのバレエ

원기사 주소 : http://www.bunka.go.jp/prmagazine/rensai/youkoso/youkoso_035.html

원기사 출처 / 게재자 : 文化庁広報誌ぶんかる / 新国立劇場制作部舞踊(広報担当) 中尾久美子

원기사 게재일자 :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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