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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트 다이어리 033_ 샤세리오 전-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의 천재
대분류신동북아 문화이슈
중분류일본
국가일본
글쓴이웹진
날짜2017-08-30
조회수156
첨부파일

아트 다이어리 33

샤세리오 전 -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의 천재

국립서양미술관 주임연구원 진가오카 메구미

 

 이번 전시회는 일본에서는 최초로,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의 천재 테오도르 샤세리오(1819~1956)의 예술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테오도르 샤세리오 ‘자화상;

1835년 유채, 캔버스

루브르 미술관

Photo©RMN-Grand Palais (musee du Louvre)

/ Jean-Gilles Berizzi / distributed by AMF

 

 샤세리오는 11세에 화가 앵그르 밑에 제자로 들어갔으며 16세에는 살롱에 데뷔하였습니다. 이윽고 그는 스승의 고전주의에서 벗어나, 낭만주의의 막바지를 장식할 서정성과 정열을 품은 수많은 작품을 남긴 뒤에 1856년에 37세라는 나이로 요절합니다. 샤세리오의 재능은 그야말로 시대를 넘어선 것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20년이라는 활동 기간 중 신화나 성서, 문학, 초상, 동방적 주제, 우의화(寓意画) 등 다채로운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작품 속에 어딘가 멜랑꼴리하면서도 노스탤지어를 느끼게 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담아냈습니다. 이는 카리브 해의 히스파니올라(생도망그)섬에서 태어난 그의 출생,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외로움, 스승 앵그르와의 예술적 갈등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어른들 속에서 10대 시절부터 독자적 예술의 길을 탐구한 샤세리오라는 화가 자신이 일종의 이질성 혹은 소외감, 또는 이방인적인 경향을 띠고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테오도르 샤세리오 ‘방탕한 아들의 귀환’

1836년 유채, 캔버스

라로셸 미술관

© musees d'Art et d'Histoire de La Rochelle, Max Roy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가의 대표작이며 1871년 파리 코뮌에서 파괴된 ‘회계검사원의 벽화’를 시작으로, 그가 남긴 중요한 건축 장식 업무에 주목합니다. 이와 함께 루브르 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여타 작품들도 전시합니다. 샤세리오가 16세를 맞이했을 때 그린 자화상부터 중기의 대표작 ‘아폴론과 다프네’, 만년의 작품인 ‘동방박사의 예배’까지 회화나 소묘, 판화, 사진이나 자료 등을 통하여 샤세리오의 회화 활동 전체를 소개합니다. 또한 이와 동시에 그에게서 영향을 받은 귀스타브 모로, 피에르 퓌뷔 드 샤반, 오딜롱 르동의 작품을 합쳐 총 약 110점을 전시합니다. 이를 통해 낭만주의에서 상징주의까지의 전개와 오리엔탈리즘 계보 속에서 이 예술이 지니는 의의를 다시금 생각해보려 합니다.

 

 

테오도르 샤세리오 ‘카바루스 아가씨의 초상’

1848년 유채, 캔버스

캥페르 미술관

Collection du musee des beaux-arts de Quimper

 

 현대에 이르러서는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로 꼽히는 샤세리오지만, 프랑스에서도 그의 회고전은 1933년과 2002년에 개최된 것을 제외하면 아주 드뭅니다. 이번 전시회는, 본국 프랑스에서조차 한꺼번에 감상하기 힘든 샤세리오의 작품을 보고, 그의 작품 세계를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테오도르 샤세리오 ‘동방박사의 예배’

1856년 유채, 캔버스

프티 팔레 미술관

© Petit Palais/Roger-Viollet

 

원기사 제목 : シャセリオー展―19世紀フランス・ロマン主義の異才

원기사 주소 : http://www.bunka.go.jp/prmagazine/rensai/diary/diary_033.html

원기사 출처 / 게재자 : 文化庁広報誌ぶんかる「 アートダイアリー」/陳岡めぐみ

원기사 게재 일자 :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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